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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닭가슴살 스테이크]
아이들이 시험 기간인데 아침을 잘 먹여 보내고 싶어,
얼마 전 백종원의 집밥에서 소개한 카레 스테이크를 했어요.
너무 쉬워서 아침에 간단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안심을 살까 했지만 냉동실의 닭가슴살을 쓰기로.
재료: 닭가슴살, 양파, 감자, 당근, 가지, 피망, 파프리카
가지는 아이가 평소 잘 안먹기에 슬쩍 추가... ^^
닭가슴살을 시즈닝으로 밑간을 해 10분 정도 뒀다가
기름을 두른 프라이판에 센불로 볶기 시작합니다.
큼직하게 썰은 양파도 바로 투입합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변할 때 쯤 감자, 당근, 가지도 투입.
이대로 두면 감자, 당근은 익지 않았는데 고기가 탈 것 같을 때,
과감히 물을 재료가 완전히 잠길만큼 부어줍니다.
그리고 뚜껑도 덮고 야채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찬물이 끓는데까지 시간도 걸리고 야채 익는 시간도 있고...
한 25분~30분은 끓인 것 같습니다.
얼추 익은 것 같으면 고형 카레를 투입합니다.
잘 퍼지게 미리 잘게 조각을 내 주면 좋겠죠.
그리고 플레이트에 맛있는 밥을 예쁘게 세팅을 해주고,
카레를 잘 저어 풀어준 후에 피망과 파프리카를 투입.
카레와 익은 양파가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고기를 플레이트에 세팅하고 야채도 놓아줍니다.
그리고 카레를 고기와 야채 위에 부어주면...
카레 닭가슴살 스테이크 완성.
늦었다고 씨리얼 먹고 가겠다는 아이를 먼저 씻으라고 달래서
자리에 앉혀 음식을 내 주니 또 양이 많다고 투덜투덜 거립니다.
살짝 속상한 마음이 들지만...
깨끗이 다 먹고 밝은 표정으로 제시간에 등교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아침에는 야채를 두툼하게 요리하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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