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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진단에서 수술, 퇴원까지 딱 한달 걸렸습니다.
병기도 나온 상태인데요(반지세포암 2A)
양가 3대 암 병력이 전무하고
평소 병원가는 걸 무서워 하셔서
본인 건강관리에 무척 힘쓰신 분이라..
암에 걸린 것에 대해
아직도 믿기 힘들어하시고 많이 불안해하시고(말 꺼내는 것도 겁내심)
악몽을 꾸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보입니다
(특히 전이 재발 등에 단어를 들으면 극심한 불안감)
-> 아마 첫 진단 받은 지방 병원에서 의사가
당장 병원에 가지 않으면 죽을 것 처럼 복도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 트라우마 생기신 듯..
괜히 말을 꺼내 환자 스트레스 받게 할까봐
병원과 병과 관련한 얘기는 일절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환자(엄마)에게 어떻게 해드리는 것이 도움이 될지요..
저 역시도 아직도 가슴이 떨리고 정신이 없습니다..
먼저 이 시간을 지나오신 선배 환우/보호자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실런지..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