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할수 있다!

썬제로l위본
2024.10.29 14:02 | 조회 649

암환자로 산지 59일째 되는 환우 입니다.

(검진센터에서 안걸로 계산하면 72일)

건강검진에서 암인거 같다고 소견을 받고

집에서 그래도 가까운편인 국립암센터로

최대한 빠른 교수님으로 초진 예약

건강검진샌터에서는 조기로 보인다 하였으나

진행형으로 보여서 내과에서 외과로 전원

조직검사결과 및 CT판독상 2기로 추정

운이 좋게도 위치가 중간쯤 있어서 70%만 절제수술

이 모든게 25일만에 이루워졌습니다.

가까운곳에 큰 병원이 있는것도 운이 좋았고

수술날짜가 빨리 잡힌것도 천운이였어요~

다만 수술결과 교수님이 1기b로 추정된다 하였지만

병리과 검사결과 림프절전이1개가 추가 되어

최종병기는 2기a라서 항암을 하게 된데 좀 아쉽더라고요

임상참여를 했는데 표준 8회에 당첨된거도 아쉽구 🥲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첫 항암을 하고 있어요.

지난 금욜에 옥살리를 맞고 토요일 오후 부터 오심땜에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넘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아이가 넘 어려서(6살)

“내가 아프기엔 아이가 넘 어려”라는 말을 하며

신랑앞에서 울고 ㅠㅠㅠ

어제 링겔 맞고 좀 좋아지는듯 합니다

오늘 두부계란탕도 만들어서 밥 말아먹고 있어여

6개월 시간 금방 흘러갈꺼고

시간은 흐르니까 그 힘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내시는 환우님들을 보며

힘을 내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다 잘 할 수 있고 이겨 낼 수 있다고 믿어요!

약때문인지 감정기복이 오락가락 하지만

그래도 이 또한 저의 일부라 생각하며

저의 글 또한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래 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중 한곡을 같이 올려봅니다 🤗

Naver
목록으로

댓글

23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