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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한 병원에 임상검사 앞두고
주말 호흡이 가빠 응급실로 들어와 입원중입니다.
교수님이 1-2주 남았다네요..
숨이찬것도 임종과정이랍니다...
지금 할수있는건 먹는비급여약 처방으로
이 약이 들으면 3,4달 혹은 그이상 아니면..,
여기서는 해줄게 없으니 약먹으면서 외래로오고
집으로 가시던지 요양병원 가라네요..
산소가 필요해서 처방전은 써준다하고..
남편은 집에 가고싶어하는데..
집으로 가면 뭘 준비해야할지 갑자기 응급이 생기면 어떡할지...
요양병원 가자니..
만약 거기서 잘못되면 집으로 못데려온게 한이 될것 같고...
지금도 조금 더 빨리 전원할걸...
내가 조금 더 빨리....
모든게 다 후회만 남는 상황인데....
남편은..끝나지 않았다..
약이 있지 않냐 하는데
교수님은 왼쪽폐는 거의 다 망가졌답니다...
그래도 다 죽어가던 사람도 약먹고 더 산 사람도 있으니
이거라도 써보잡니다..
집으로가면...산소통 외에 뭐가 더 필요할지 뭘 확인해야할지..
정신이 없습니다.....너무 원통하고 억장이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