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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입맛은 요상하긴합니다만 입맛이 돌아 오는 중인지 김치를 담궈 먹어보니 이게 김치인건 알겠네요.
전엔 맹물에서도 비린내가 나는것 같았거든요.
입맛이 살짝 돌아오니 먹는게 너무 즐겁습니다.
워낙 제가 먹을걸 밝히는 인간이라...
인터넷한인슈퍼에 열무랑 얼갈이 배추가 보이길래 냅다 장바구니에 담고 밤고구마도 3kg 담아서 어제 배송받았어요.
밤고구마 오븐에 돌려 간식으로 먹었는데 아직 위가 제대로 일을 하기가 버거웠는지 고구마 한개 머꼬 소화가 안되서 저녁은 건너 뛰었어요.
너무 김치가 먹고싶어서 아침에 김치도 식판에 담았어요.
숫가락 걸쳐져있는 칸에 담긴건 오트밀+아마씨+콩+한프씨 한스푼씩 넣어서 끓인 오트밀 죽입니다.
항암하는 중에 아침은 내내 이걸로 먹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