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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소심하고, 걱정많은 성격입니다.
남편의 갑작스런 암진단으로
저는 더 쫄보가 되었지요
턱 관절이 아파 입을 벌리기 힘들 때
잠을 잘 못 잤을 때처럼 어깨가 뻐근할 때
갑자기 소화 안되어 속이 더부룩할 때
매번 그 부위에 암이 생긴건 아닐까 혼자 겁이 났어요
(시간이 지나니 다 괜찮아지긴 했지만요)
매년 건강검진 받던 남편도
건강검진과는 무관하게 4기 암환자가 되었거든요
제 건강검진을 앞두고,
정밀검진에 PET CT 검사까지 신청하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라고 하지만
맘처럼 안되요. 사서 걱정해버릇하던 사람이라 ㅠㅠ
검사 잘 받고
너 정말 괜찮으니 걱정은 훌훌 털고 살아라
하는 결과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