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5차 앞두고 등산

콩콩봉I난본
2024.09.17 23:36 | 조회 721

추석 다음날 5차 항암 앞두고 있습니다.

환자라는 좋은 핑계로 시댁도 패스하고 모처럼 명절에 팔자좋게? 쉬고 있네요.^^

오후에는 심심해서 아프고 나서 처음으로 등산을 했어요. 그것도 왕복 4.8키로 삼막사(경기도 안양)맨발등산 ^^;;

매일 식후 30분씩 걸었더니 올라가는 길이 그리 힘들진 않네요. 오히려 신랑이 더 힘들어 합니다. ㅋㅋ덕분에 시리고 절인 발이 얼얼하면서 따땃하니 좋네요.

동행에 항암중인 환우분들 힘든운동 척척해내는거 보면서 대단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저도 뭔가 해낸거 같아서 기분좋은 추석이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항암 잘 견딜수 있을꺼 같아요.

수술하고 몸무게 7키로 빠젔는데 지금 절반정도 회복했고 항암 끝나고 예전 몸무게 회복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환우분들 걷기운동 열심히 하시면 어느순간 등산이 힘들지 않은 자신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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