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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까지 방사선 치료 16회차 마무리 하고 주치의 외래 진료 기다리고 있습니다. 2시간전 채혈하고 시간이 남아 아빠랑 커피숍에 왔어요.
방사선 치료 후 너무 힘들어 하시고 호스피스 얘기도 하십니다. 아직 저흰 치료 시작도 안했는데.. 그만큼 몸이 많이 힘드신거겠죠..
과연 오늘 주치의는 무슨 말을 해주실까요. 겁부터 나네요. 가정간호로 수액을 지난 금요일에 맞았는데 오늘은 외래잡힌 거 때문에 방문이 어렵다고 하네요. 다른 이차병원들은 암환자는 입원이 안된다 하고요.
영양 수액 맞기가 이렇게 힘이 드는 건지 제가 잘 모르는 건지 모르겠어요.
기력을 회복하셔야 항암이든 머든 할텐데 제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지혜를 주세요!!
심난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