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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냉담 풀고 왔어요...
저는 연약한 인간일뿐인데 자꾸 나 자신을 강하다 믿고
있었던 저를 되돌아보며 반성의 눈물을
엄청 쏟고 왔네요..ㅜ
미사보는동안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이 요즘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뼈밖에 안남은듯한
제 남편을 보는듯하여 먹먹한 시간이었어요..ㅜ
암수치 오른 이후 목이 너무 아프다하여 동네 정형외과
갔더니 목디스크라며 주사 맞고 도수치료도 해봤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아 더 마음이 아픕니다,
우선은 간단한 맛사지와 찜질팩으로 통증완화 도와주고 있는데 혹여나 뼈전이면 어떻하나 싶어 마음이 볼안하여
잠도 오지 않네요...ㅜ
의사선생님은 5주 후 씨티찍어보고
혹시 이상있으면 항암약을 바꿔야할수 있다 하셨는데
그 전에라도 팻씨티를 찍어보는게
나을런지 계속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