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까지 암이라네요...

부디나아지기를l유보
2024.08.14 15:45 | 조회 3.6k

안녕하네요?

작년12월 엄마의 유방암 판정후

수술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다

이제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버지께서 동네 이빈후과에 갔더니

큰 병원가라고 하셔서

어제 병원에 다녀왔어요...

조직검사를 해놓고 왔지만

입 안을 열어보신 선생님 말씀이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의사 소견으로 90퍼센트 이상 구인두암으로

보이신다하시네요...

저도 입 안 내시경을 보고

호두같이 생긴 혹을 보고 놀랐는데...

혹시나 했더니

선생님께서 암으로 보이신다고하니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

엄마는 그 자리에서

놀라셔서 나가시고...

조직검사 떼어내고

지혈이 잘안돼서 병원에서 대기하는데

엄마는 아빠는 보기에 안쓰럽고

저한테는 너무 미안하시다고 속상해하시고...

저는 왜이런 일이

또 나에게 생기는지

병원다녀온 후

아무 의욕도 없고 멍하기만하네요...

그냥 속이 너무 갑갑해서

주절주절 말이 많았습니다.

답답한 맘을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했나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환우분들의 좋은결과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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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상세조직검사결과

림프종에 의한 구인두암으로 밝혀졌어요

그래서 수술은 못하고

항암치료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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