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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네요?
작년12월 엄마의 유방암 판정후
수술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다
이제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버지께서 동네 이빈후과에 갔더니
큰 병원가라고 하셔서
어제 병원에 다녀왔어요...
조직검사를 해놓고 왔지만
입 안을 열어보신 선생님 말씀이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의사 소견으로 90퍼센트 이상 구인두암으로
보이신다하시네요...
저도 입 안 내시경을 보고
호두같이 생긴 혹을 보고 놀랐는데...
혹시나 했더니
선생님께서 암으로 보이신다고하니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요
엄마는 그 자리에서
놀라셔서 나가시고...
조직검사 떼어내고
지혈이 잘안돼서 병원에서 대기하는데
엄마는 아빠는 보기에 안쓰럽고
저한테는 너무 미안하시다고 속상해하시고...
저는 왜이런 일이
또 나에게 생기는지
병원다녀온 후
아무 의욕도 없고 멍하기만하네요...
그냥 속이 너무 갑갑해서
주절주절 말이 많았습니다.
답답한 맘을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했나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환우분들의 좋은결과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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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상세조직검사결과
림프종에 의한 구인두암으로 밝혀졌어요
그래서 수술은 못하고
항암치료시작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