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꿈에서 꼭 안아주던 엄마

위드 수아l직보
2024.07.21 21:24 | 조회 618

21.3.17 엄마 천국가시던날 이후로 엄마 라는 단어를 크게 불러본건 새벽녘 불현듯 깨어나 엄마생각에 오열하며 부르던 엄마 엄마 몇번이 다 였나봐요

그이후 큰소리로 엄마를 부르지 못하고 3년이 지났는데 오늘 새벽 꿈에 엄마를 보았어요

남편을 찾아 두리번거리던 제 눈에 저 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재밌는 얘기중이신 우리 엄마의 뒷모습

자주 입으셨던 시골장에서 샀던 핑크남방 입고 계신 울엄마의 뒷모습을 보자마자 크게 불렀어요

엄마엄마

부르자마자 뒤돌아 저를 보신 엄마

웃음띈 얼굴로 저에게 걸어오시며 두팔을 벌리는 엄마를 보고 반가운마음에 뛰어가서 엄마를 꼭 안았어요

너무너무 생생했어요 엄마의 심장소리가 느껴질정도로 정말 꼭 서로 끌어안았어요

엄마가 말은 없었지만 저한테 잘했어, 고생했어 라고 다독여주시는걸 느끼면서 꿈에서 깼는데 너무 평온하고 편안한마음이 들었어요

아 엄마 너무 잘 계시는구나

올해 4월 아빠 천국가시는것까지 잘 챙겼다고 얘기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행복한 꿈이었어요

그동안 꿈에서도 엄마를 못봤거든요

아직도 저는 엄마 마지막사진과 영상을 눈물이 앞을가려 보지못해요 그치만 매일 엄마생각 아빠생각하고 살아요 매일매일 보고싶고 그리워요 이제 두분이 함께 편안하게 잘 계신다는 확신으로 저도 편안해요

엄마

꿈에서 만나러와줘서 기쁘고 감사해요

꼭 안아주고 다독여줘서 고마워요

엄마아빠 만나려면 천국가야되니까 하나님자녀로 열심히 살게요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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