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로의 노래

뮤지숑l전보
2024.07.14 21:05 | 조회 334

2020년 처음 시어머니의 담낭암 2기 판정소식을 듣고

당시 운좋게 강남세브란스 박준성교수님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예방항암까지 잘 마치시고

지내시던 중

2021년 복막전이재발 소식에 그제서야 카페가입도 알아보고 공부를 시작했었어요

직계가족의 암 발병은 처음이었어서 자식들 모두

엄청 두렵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카페에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많이 얻어

그해가을 마지막 가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을 표현해 드렸어요

지난달 아빠의 전립선암 판정소식에 잊고 지내던

카페에 다시 걸음했고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글만 읽고 나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어머니 돌아가신 후 마음 담아 만들었던 곡을

얼마전에 공연하게되어

지금도 아픔속에 괴로워하고 계실 많은 보호자분들을

위해서 잠시라도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드립니다

전이재발부터 돌아가시던 순간까지 매번 선택의 순간을 맞을때마다 자식들 모두 이 결정이 맞는지

더 괴롭게 해드리는건 아닌지

자책도 많이 하게 되는 순간들이었지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던 시간이었어요

혹여나 안 좋은 소식에 힘들어하시고 계신 분들

너무 많이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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