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직장암 장루수술한지 44일째예요
칠곡경대 강병욱 교수님께 진료봤는데
교수님께서 어찌나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시더라구요...
림프에 전이가 안나왔으면 항암을 안했을텐데
림프에서 1개가 나왔기에 항암을 하자시더라구요...
옥살리플라틴은 3주에 1번맞고
젤로다 3알씩 하루 두번 경구복용 2주하고 1주쉬고
이 스케쥴로 6개월(8번)하자하시더니
요새는 3개월까지도 많이들하신다고
컨디션보고 3개월할지 6개월할지 생각해보자고 하시는거 "교수님 저희 아기가 많이 어려요...
힘들어도 6개월 하고 싶다고 하니
상황.컨디션 보고 결정하자시더라구요
항암교육듣고 대기하다가 옥살리플라틴 맞고
맞는동안 혈관통 손저림이 있을수 있다고 하셨는데
첫항암이라 그런지 무사히 주사 다 맞았어요..
저는 항암제가 아닌 영양제 한대 맞고 온다고 생각하며 신랑한테 기다리는동안 너무 걱정하지말고
저 기다리는동안 밥도 먹고 운동도하라고 얘기하고 전
영양제(항암주사)맞으러 들어갔어요...
걱정이 되었는지 맞는동안 두번이나 신랑이 괜찮냐고
와서 묻길래 괜찮다...걱정마...라고 하고선
맞았네요...
처음에 구토방지 주사를주고
항암주사가 오는동안 일반 수액 멸균생리식염수 200?cc정도 맞고 있으니 항암제가 준비되어 스타트했어요...
항암제 들어가는동안 다른 수액을은 stop하시더라구요....
2시간 정도 맞고나니 남은 멸균생리식염수로 혈관을 씻어낸다고 150cc정도 주입해주시더라구요
무사히 항암을 마치고 화장실 사용후 손씻는데
아....ㅠ 손에 전기통하듯이 찌릿찌릿... 손을 씻을수가 없어서 대충 닦고나왔어요...
배고팠기에 바로 신랑이랑 국밥먹으러가서 국밥을 뚝딱 한그릇 비우니 신랑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잘먹어준다고ㅠ
집와서 맨바로 거실 바닦에 닿으니 발에도 전기가 찌릿찌릿ㅠ바로 양말 신고 있네요...
첫날인데 음식의 맛을 모르겠네요??
그냥 배가 고프니 먹었어요...
그래도 저녁까지 잘먹고
지금 족욕하며 카페 들어왔어요...
오늘 항암후 부작용?은
손발 저림.콧물이 갑자기 줄줄흐르네요ㅠ
앞으로 어떤 부작용이 더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잘이겨낼테구요...
공주딸이랑 신랑이랑 친정식구들 시댁식구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면 못할게 없겠더라구요...
주저없이 글도 마구마구 내맘데로 쓴거 같은데
읽으시면서 이해해주세요🤗
아참 한가지더 입을 크게 못벌리겠어요ㅠ
순간 턱이 나갈듯이 통증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찬물마시니 목에도 찌릿찌릿ㅎㅎ
저의 몸에 반응들이 나타나니 약발이 들으려해서 그런지 마냥 힘들고 기분나쁘진 않네요...
이것또한 잘이겨내고 잘버티고해서
완쾌되어 제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삶의 방식과 꿈을 향해 열심히 뛰어야겠어요~~
동행여러분들🫵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무조건 치유됩니다~~
우리 같이 힘을 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