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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동생이랑 호스피스 진료예약을 다녀왔어요 ..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 ..
꼭 내마음 같았어요 ....
동백 성루카스 .....
블로그나... 기타 등등 으로 봤을땐
제 마음의 큰 변화가 없었는데
실제로 다녀오니 ... 마음이 뒤숭숭 한건지 ..먼지 ..
모라고 표현이 안되는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
대기시간은 2-3주라고 하셨는데
어라? 많이 길지 않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
그 .. 2-3주 안에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 떠나간다는거라고 생각니
이 곳이 .... 너무 불편하고 무섭게 느껴졌어요 ㅠㅠㅠ
다녀간 후로 .. 여직 맘이 편치 않네요 ....
10년동안 ... 힘내준 아빠가 ...
더 힘내주길 바라는 마음 ....
이기적인거 아는데도, 더 ... 힘내줬음 좋겠어요
나는 아직 울 아빠가 내 옆에 계속
있어주길 바라는데 말이죠 .........
오늘도 .... 눈물로 하루를 마감해여 ...
세상도 ..세월도.. 넘 야속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