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 잘 보내드렸습니다.

좋은79l위보
2024.06.11 10:39 | 조회 969

가입 날을 보니 2월 20일 이네요.ㅠ.ㅠ

아빠 위암 판정받으시고 지난주 돌아 가시는 날까지 정말 정신 없는 하루 하루 였습니다.

수술 잘 되었다고 1년만 약으로 항암하면 될꺼 같다고 해서

평소도 워낙 연세보다 건강하셨던 분이 셔서 잘 이겨 내실꺼라 생각 했는데

갑짜기 복수가 차서 서울 응급실로 올라가시고 한달만에 돌아 가셨네요.ㅠ.ㅠ

하루 하루 달라지시는 아빠 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빠 보내드리고 저희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

문뜩 문뜩 여전히 집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으실것만 같은 아빠 모습에 울컥울컥하네요..

짧은 기간이였지만 위로 받으면 힘이 되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 완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했고,

행복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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