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 안녕:) 나 잘지내고 있는데..

열피l췌보
2024.06.03 23:23 | 조회 1.1k

엄마가 별나라로 소풍을 가신지 2달이 넘었네여

소풍가시고 처음으로 제 꿈에 나타나셨네요..

꿈에서

제가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졌어요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엄마가 와서 울더라고요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

저는 계속 괜찮다고 뭐 이만한 일로 울고 그러냐고

웃으면서 괜찮다고 그랬는데...눈떠보니 꿈이었네요..

ㅎㅎ 내 걱정되서 오셨나;

늦둥이라 항시 걱정 많은 딸이었는데

눈감아서도 편하게 해드리지를 못하네

미안해요 늘 걱정하게 해드려서,

좀 더 잘 챙겨먹고 술 좀 줄이고 건강하게 지내볼게요

그래도 엄마가고 매일 먹던 술

일주일에 2-3번 먹어요..

내 걱정말고 엄마 편히 지내요

여기서 많이 아팠으니 그곳에서 제발

걱정없이 아픔없이 좀! 지내봐요..

나는 내가 감당할만큼 슬퍼하고 아파하며

지내고 있어요..

보고싶어요 엄마..

내얼굴 내이름 기억못해도 좋으니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백번천번 말하는데

아무의미 없는 말이겠죠..

사랑해요 엄마..

너무 보고싶다 우리 엄마..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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