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식당에서...

가을엔 웃자l간보
2024.05.22 11:59 | 조회 478

엄마 돌아가시고 3개월이 지나가는중입니다..

투병초기까지 꾹꾹 눌러쓰셨던 엄마의 일기장을 나는 아직 다 읽어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네요

하루 중 해가질무렵이면 사무치는 그리움에 매일 흐느끼게 됩니다...

점심을 먹으려 들어간 식당으로 모녀가 들어오는게 보여요

어머님되시는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여기서 젤 만나고 비싼걸로시켜 엄마가 사주께"

순간 울엄마가 하던말이랑 너무 똑같애서 ...눈물을 참고..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삼킨다음..식당을 나와 한없이 울었어요

엄마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해요

미안혀...우리딸..

선민아..엄마 괜찮아..

괜찮긴 뭐가 괜찮아 엄마..

엄마..너무보고싶어..

Naver
목록으로

댓글

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