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병원에오면

이또한감사l췌전보
2024.05.20 12:49 | 조회 353

여전히 병원에오면 엄마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검사받기위해 대기했던곳

결과기다리며 울었던곳

엄마랑 이야기 나눴던곳등

여전히 병원 여기저기엔 엄마와의 기억들이 가득하다.

병원침대에 누워서 이송되는 환자들을 보며

울엄마도 저렇게라도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

이내 도리질을 친다.

내욕심대로 이땅에 붙잡아 두었으면

엄마는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아니지..아니지..안되지..

그래도 병원에오면

부모님모시고 진료보는 이들이 부럽기만 하다.

부럽다.

정말 부럽다.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로 엄마 천국가신지 56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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