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작년 11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투병기간을 끝으로 엄마는 별이 되셨지요.
서른도 안된 나이에 엄마를 보냈습니다.
항암제 회사에 다닌다고 뭐 더 좋은치료를 받고 뭘 할수 있는건 없더라구요
논문도 읽어보고 약들도 찾아보고 그랬는데도 결국 병원의 스케쥴대로 일정대로..
그러다 악화되어 수술하고..다시 항암하고..
그러다 체력은 떨어지고.. 마지막 항암때.. 잠깐 쉬었으면 나았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날 유독 힘들어하셨고..회사일로 엄마 혼자 다녀오셨고..
그날 검사로 암도 조금 줄었고 CEA수치고 1000이상 하락해서 같이 너무 기뻐했어요..
그러다 3일뒤에 복부 통증으로 버티다 버티다 응급실에 갔는데
또 장폐색이 일어났고 - 복막염 - 패혈증까지 가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더군나다 혈전까지 생겨 .. 며칠만에 곁을 떠나셨죠
오늘로 약 170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두번째.. 63세 생신이 왓네요..
64세의 엄마는 볼 수 없는게.. 가슴이 아픕니다.
주변으로 부터 결혼 이야기들이 참 많이 들려오는데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되면 비어있을 혼주석이 생각나 이따금씩 힘들더라구요
그동안 잘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일 엄마 생신.. 기일.. 명절.. 앞으로 계속 반복이 될 이 일정들이 무섭고..그럽니다..
그 외의 시간은.. 무너지지 말고 잘 버텨야 할텐데요..
그냥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잠시 푸념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