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ㄷㅏ 잘될거야!!

해피l직보
2024.05.09 10:02 | 조회 707

작년말, 올초쯤 몸에 이상을 느낀 남편은 단순 치질이려니 하다가.. 4월 대장내시경을 하고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암인것 같다고.. 남편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고 며칠을 울며 보냈습니다.

어찌 저찌 서울병원으로 초진예약을 잡고 여러가지 검사후 직장암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치료방법은 수술전 선방사선, 선항암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내일 방사선과 항암전 진료를 받습니다. 저희는 지방에 살고있어 항상 병원갈때마다 신랑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숙소예약해서 올라가는데요.. 혼자 보낼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저는 집에서 봐야할 아이들이 있으니 함께 가지도 못하고.. 옆에 저라도 있으면 덜 불안하고 덜 외로울텐데.. 아직 모든게 시작전이라 앞으로 넘어야할 산들이 많지만.. 모든게 다 잘 될거라는 믿음과 희망으로 마음 다 잡아 봅니다! 물론 가장 힘든사람은 남편이겠지만.. 아직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꼭 낫겠다는 의지가 강한 우리남편! 힘내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이제 시작이지만.. 같은 상황에 계신 환우분들 모두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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