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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인데요... 본원에서 호스피스 전원 권유 받았어요.
호스피스는 최장 입원 가능기간이 60일인데 그럼 그정도 밖에 안남은거냐... 했더니,
그보다 더 적게 남았을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옮기라 했어요 ㅠㅠ
근데 당사자인 엄마가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하시고... 호스피스는 거부하세요 ㅠㅠ
조금 더 회복하고 살 찌워 다시 항암하고 싶다고 하고...더 살고싶다고 하시구요..
문제는 본원에서 소견서를 “말기환자로 호스피스 전원 요청한다“는 식으로 적어주니.. 호스피스가
아니고서는 2차병원에서는 받아주질 않네요 ㅜㅜ
본원에서는 자꾸 퇴원을 종용하고...
진료협력센터를 통해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요양병원은 가족모두 안가고싶어하구요.
2차 병원으로 가고 싶은데...
이렇게 호스피스 거부하는 환자는 보통 어떻게 하나요???
통증이 거의 없다보니 죽음에 대해 인지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가족들이 볼땐 상태가 나날이 나빠지고 있거든요.
이제 대소변실수도 하시고
가끔 헛소리도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이러다 엄마랑 인사도 못나누거 하루아침에 엄마를 보내게 될까 두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