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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장 기스트암 다발성 간전이 남편을 물심양면 보필하는(?)
두찌에요
다음주 아산병원 외래 진료를 앞두고 저와 남편은
극도로 예민해져 있어요
늘 그렇듯 두달에 한번은 겪어야 하는 과정이지만
적응이 쉽지 않아요😭
언제쯤 초연해질지...
복잡한 머릿 속 정리도 할겸
일 마감하고 산책하고 왔는데요
귤꽃 향기 가득한 마을길을 걸었더니
생각 정리도 되고 기분도 좀 나아졌어요
완죤 다행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제주의 5월은 아마도 귤꽃의 계절이 아닐까해요
한겨울 노란 귤밭도 장관이지만
5월의 봄날 하얀 귤꽃도 너무 아름다워요
아카시아 꽃향기처럼 귤꽃 향기도 달콤하고
사방 멀리 퍼져 모처럼 코도 호강한답니다.
걷고 있는데 울 두찌도 만나고 산딸기도 있어서 한웅큼 따고
산딸기 못생겼는데 겁나 달콤했어요
어제 마트에서 산 딸기보다 더 맛있어서 오잉🤔했잖아여🤣🤣
이번 검진도 무사통과 하길 바라며
울 동행 가족분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전 이만 물러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