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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보호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저는 제 동생이 간병할 입장이 못되고, 부모님 댁이 시골이라 제가 교습소를 하면서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습니다.
무척 건강하셨던 어머니께서 수술 이후 항암에 재발, 그리고 다시 표적치료를 하기까지 1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도 직장이 있고, 제 일상도 있는지라 어머님의 모든 불편한 사항을 캐치 못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어머님이 서운해 하시는 부분을 무한정으로 받아주려고 하니 가끔씩은 너무 벅찰 때가 있습니다ㅠㅠ
이런 맘이 들 때마다 나쁜 딸이라고 스스로 자책하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
다들 보호자 분들은 어떻게 간병을 하시는지, 그리고 환자 본인과 트러블이 생기거나 바르게 이야기 해야할 땐 어떻게 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어머니가 최대한 마음이 안다치면서 같이 좋은 방향으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간병이 장기화 되면서 무작정 참고, 넘어가고 이러기엔 그 기간을 기약할 수가 없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