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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어제 삼우제까지 지내고나니 약간은 차분해지면서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엄마가 강아지랑 고양이를 키우고 계셨는데
엄마 집은 당분간 두고 저희 가족들이 주말에 오려고 해요
그런데 강아지랑 고양이를 어찌해야할지...
일단 고양이는 어떻게 저희가 평일에라도 챙길 수는 있겠지만 강아지가 야외에서 볼 일을 보고 늘 산책하던 강아지거든요
처음에는 저희 형제가 다 엄마와 따로 떨어져 살다보니
강아지를 어디에 맡길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솔직히...)
그런데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아는 분이 주셔서 아기 때부터 키운 강아지라서 아무래도 거둬야 할 거 같은데요
(제가 혼자 살고 출근이 이르고 퇴근이 간혹 늦은 편이라 거의 집에서 잠만 잤어서 혼자 뭘 키운다는 생각을 안해봤어요 ㅠㅠㅠ)
제가 지금 복도식 아파트에서 살고 있거든요 (자가)
저희 아파트는 반려견을 거의 키우지 않아서 어쩌다 강아지 짖는 소리가 나면 조금 의아할 정도인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당분간 데려와서 저희 집에서 지내다가 민원 들어오면 적당한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할런지... 아니면 단독주택 전세 같은 걸 알아봐야 할까요?
당분간 몇 주 정도는 도움 주는 친척 이모가 봐줄 수는 있을 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다른 분들은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가족들이랑 살짝 얘기는 해봤는데 다들 막막해하지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어요
동행 카페 아니면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