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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동행에 좀 뜸했던것 같아요..
한 6개월 정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뭐 특별할것도 특별하지 않을것도 없지만
그 이야긴 나중에 기회되면 들려드릴게요.
사춘기가 길었던 둘째가(첫째는 딸램이고 사춘기가 길지 않았던것 같은데 유난히 둘째는 힘들었던것 같아요.)
둘째지만 장남인지라..처음 군대보내는데~ㅠㅠ
빨리 다녀오고 싶다고..고딩 졸업 하자마자
입영신청해서..둘째가 낼 해병대 1305기로 입대합니다.
친정엔 오빠도 없고..남동생도 없고~
딸만 넷인 집안이고
결혼전..한번도 남친을 군대보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처음느껴보는 이 감정을..어찌 표현해야 할지요~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군대이고..그래도 해병대인데~~라는
생각에..눈물이 마를새가 없네요~
제가 눈물이 많아서..지금까지도 내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예요. 애 마음 심난하게 애 앞에서
우는 모습 보일까봐요..
안가면 또 후회할것 같고..ㅠㅠ
최대한 눈물을 참아봐야겠지요?
저 암진단 받고도..그날 저녁 신랑 부둥켜 안고
딱 한번 울었는데..이 녀석 보낼 생각만 하면 벌써 그렁그렁 입니다. 울지말고 몸 건강하고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 기도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