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을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요?

호박꿈l난소l보
2024.04.20 18:16 | 조회 4.2k

어머니는 난소암 복막전이세요. 수술불가로 선항암중입니다. 카복 탁솔입니다. 브라카 양성이시고요.

1차 항암 3.22일 항암 전 수치 1900대

2차 항암 4.15일 ㅡ 1차 항암 후 수치 135

3차 5.7예정이신대.

1차 항암때 관절통 외 머리카락 빠지시고

그럭저럭 잘 버티셨는데

2차 항암 지금 모든관절통

다리 무릎 붓고

내살이 아니고. 살이 칼로 에는 것같다고하시네요.

신경질도 많이 내시고...오늘 5일차인데

막 엄청 화내시면서 이제 항암 안한다고 그만한다고.

낫는 병도 아니고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고. 울면서 자결한다고까디 버럭 하시면서 그러셔요..

저도 모진 딸이라 그럼 그만하라고. 월요일에 취소전화한다고. 대신 ... 항암 안하면 차마 여기엔 쓰지못할 맘아픈 소리를 담담하게 뱉었네요...

엄마는 거기에 그래 빨리가는게 원하는거다. 그러시고..

너 니네집 가라고. 다 꼴보기싫다 그러고.

저나 엄마나 둘다 맘에없는 소리겠지만

서로가 상처가 되는 말이고.

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기분좋아한게 불과 며칠전인데..

2차 항암은 엄마를 많이 힘들게하네요..

항암 그만두면 상태 악화될거고...

엄마도 진심은 아니셨겠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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