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언니가 초기치매 같다는 글을 올렸었어요.
갑자기 기억력이 너무 낮아지고, 잠만 자고, 많이 먹고 등등..
딱 증상이 치매같아서 급히 신경과 입원 했어요.
결론은 신경과에서 치매는 아니래요. 혈액종양내과에서 <전이> 소견 받았어요...
밑에는 요약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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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뇌부종은 확실하고, 뇌척수액 정상. 뇌부종이 원인은 맞음.
병변이 있었던 곳 뒤쪽으로 보니까 3월에 찍은 mri랑 차이가 있음.
정수리쪽 부종이 있기는 한데, 잠 / 식욕 / 감정 등을 관장하는 곳임.
단지 부종 때문은 아니도 전이로 봐야 한다.
약을 바꿔서 다시 진행하는 걸로.
몇차 몇차의 개념이 없는 걸로.
일단 스테로이드 5일 쓰면서 부종을 가라앉히고.
이후 항암 면역제를 쓸 거임.
세포가 좀 더 번진걸로 보임.
보호자가 -> 한달 전에 찍었던 거랑 차이가 이렇게 차이가 클 수 있냐?
교수님 -> 있다.
영상의학과에서 분석한 것과 비슷함.
보호자가 -> 좋아질 수 있는 거냐?
교수님 -> 지켜보자.
일주일 지켜보고, 부종이 가라앉는지를 보겠다.
지금도 인지 및 기억력이 낮아서 그 부분이 확실히 나을지 물어봤는데 나을거라는 답변은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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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도 힘들었는데... 결국 전이네요..
방금 뭐 먹었는지도 모르고, 왜 병원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좋아지겠죠..?
전이되어도.. 치료되겠죠..?
뇌에 악성종양 생겨서 조혈모세포이식까지 하고.. 항암도 하고..
재발해서 이제 7차까지 했는데, 전이라니요..
가슴이 메어집니다..
경험 있으시면 부디 좀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