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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가 치질인줄 알고 참고계시다가 화장실 가는 횟수가 점점 잦아져서 항외과를 거쳐 내과를 가다보니 아주 늦게서야 암을 발견했어요…
내시경만으로도 이건 90프로 암이라고 진단할만큼 크기도 4-5cm로 크고 펫시티 찍어보니 간을 뒤덮은 암세포와 목 바로 아래쪽부터 사타구니 뼈 있는곳까지 전이가 된걸 확인할수 있더라구요…
당장 할 수 있는건 암세포가 더 전이되지 않게 항암치료 하는것뿐이라네요..
진단 내려준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 정도면 직장암 말기라고 본다고까지 얘기하시더라구요ㅜ
저희 엄마 13년 전에도 유방암3기로 절제술에 항암 방사선 힘들게 이겨내셨는데 이번엔 치료 안하고 싶다고 하시구요..
그래도 해야지~말씀드리고 해보자고 말씀 드려놓은 상태인데 항암제를 맞으려면 가슴에 무슨 기계를 삽입해서 거기에 주사약을 맞는다더라고요.
근데 저희 엄마 심장질환 있으셔서 와파린복용중이시라 그 기계삽입할수 있는 수술을 할수 있을지 검토해야한데요..
병원은 유방암수술과 치료했던 병원이기도하고 심장질환때문에 다니던 인하대병원으로 왔는데 이 소견을 가지고 서울에 큰 병원을 가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은 항문이 너무 아파서 앉지도 못하시고 식사도 서서 겨우 조금 드시는 정도인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리고 항문아픈건 언제까지일까요…계속 되는거라면 어디 모시고 여행 한 번도 못가는건지ㅠ안아프게 할 방법은 없는걸까요..ㅜㅜ제가 어찌해드려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