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결국 병원에서 그말을 듣고야 말았네요 더이상 오지말라는말..

오직건강만이l자보
2024.04.08 10:38 | 조회 2.7k

10년가까이 항암치료를 해왔는데..

이젠 전이가 심해서 더이상 쓸 약이 없다..여명이 얼마 안남았다...서울까지 안와도 된다 그냥 집근처 지역 병원 가라

(서울병원 환자는 지역종합병원에선 꺼려하고 잘 받아주지 않는데..참 막막하네요..)

늘 이런순간이 올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래도 병원 다닐때가 행복했다 싶어요

이젠 피검사도 안해주더라구요..그냥 원하면 외래로 진료보고 마약 진통제만 처방해주겠다고...

아무검사도 없이 집에 있으면 지금 간수치가 어떤지 신장수치가 어떤지 응급상황인지아닌지 어떻게 알지

실비 아무것도 없는데 요양병원 가야할지 거긴 돈주면 받아주겠죠

누가 정해서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보호자 나혼자 뿐인데 나이만 먹었지 아직 애인지 아직도 이런상황이 무섭네요

수술이나 항암환자 아니면 병원에서 꺼려하는 느낌이 너무 느껴져서 참 서럽네요..

이제는 돈이 안되서..어차피 죽을사람이라 그런가 싶고ㅠㅠ

고민하다가 머리가 터져버릴거 같아서 아무 글이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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