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에버랜드 구경

나물천사l난본
2024.04.08 10:10 | 조회 546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세포독성 항암하고..

제줄라 복용중에..

다른분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저랑 비슷한 치료과정을 밟고 계셔서..

나도 떠날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언니랑 둘이 우리를 위해서 에버랜드

놀러가보자.. 하고 갔습니다..

아..

이런..

딱 러바오 보고 그이후에..

열이 오르면서.. 눈도 붓고 얼굴도 열이 올라서..

타이레놀로 버텼내요..

에버랜드가서도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구..

다들 넘 씩씩하고 놀이기구 타러다니구..

70분씩 기다리면서 하는데..

아.. 나는 안되는구나..

건강할때 와봤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면서

시체처럼 누워서 주말을 보냈네요..

어느정도 일상생활을 회복해서..괜찮을줄 알았는데

아직은 무리였나봐요..

그래도 그렇게 많은 사람구경은 처음 해보았어요~

담주에는 좀 나아지면 벗꽃구경을 가려구요..

암에 걸리기전에는

이렇게 돌아다니지 않았는데..

인생이 길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인지

미뤄두기만 했던 일들을 하고 있어요~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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