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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늘 강남세브란스에 입원하셨어요.
2021년 5월경 자궁경부암 발생, 수술 후 항암 5차 끝
2024년 2월, 근 3개월동안 기침이 멈추지 않아 진료 보니 큰 병원에 가보라 하여 자궁경부암 봤던 강남세브란스 내진. 호흡기내과에서 폐암, 림프절 전이 확정.
다만, 산부인과 진료를 봐야 단독발생인지 재발인지 안다 해서 아무 수도 쓰지 못하고있다가 어제 산부인과 진료를 봤는데 자궁경부암 재발 판정 받았습니다.
(파업여파인지, 선생님이 바쁘셔서인지 산부인과 진료가 너무 늦었어요ㅠㅠ 이래저래 알아봤었는데 지금 상황에 다른 병원 가는 것도 어려워서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구요)
통증은 하나도 없으시다는데 산소포화도 95, 혈압 120...
흉부 씨티 한 장 찍어보니 안 좋아보였는지 한 장 더 찍으시더니, 폐에 물 찬 걸 뺀 후에 항암주사 맞자고 하셨어요.
간호사분들이 좀 한숨쉬면서 안 좋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맘이 안 좋고 눈물이 나네요ㅠㅠ
일단 폐에 있는 물 빼서 엄마 호흡이 좋아졌으면 좋겠고 제발 엄마한테 잘 맞는 항암주사 투여되서 암 크기가 줄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환자분들, 보호자분들 모두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