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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2월초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파 병원가서 소화제 5일 처방 받았는데 차도가 없고ᆢ곧바로 설명절 연휴ᆢ
연휴 끝나고 다시 병원가서 또 소화제5일 처방받고 전혀 차도가 없어 병원 재방문 했습니다.
소화불량과 복통이 계속 있다고하니 내시경 해보자고 했는데 내시경 예약하려던중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치르고ᆢ딸로써 49재 첫재는 참석해야겠어서 참석하고ᆢ 3월5일 내시경 검사 보호자로 제가 동행 했는데 위암 보만IV 미만형 이라고ᆢ청천벽력ᆢ
형제많은집 언니는 제일 착하고 순한 언니인데 어째서 위암도 저렇게 악질이 붙었는지 하늘이 원망스럽고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언니는 그날 이후로 더 먹지도 못 합니다.
복부팽만감이 심해서 죽1숟가락을 먹고도 하루종일 힘들어했고 이젠 진통제와 함께 삼키는 물조차 넘기기 힘들어합니다.
먹지를 못해 하루하루 더 급속도로 기력이 없고 말라가는 언니를 보면 수술받기도 전에 어찌될까 겁이납니다.
여기저기 물어물어 못먹을땐 페리주액 맞으면 식사대용이라고 해서 어제 오늘 맞혔습니다.
25일 언니는 수술하는데 앞으로 8일을 더 페리주액을 매일 맞혀주려해요ㅠ
페리주를 왜 진작에 생각 못했는지 제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페리주액만 맞고 먹지는 않아도 수술과 항암을 잘 견뎌낼수 있을까요?
저는 이대로 언니를 보낼수가 없습니다.
언니를 꼭 살려낼껍니다.
혹시 식사 못하신분들 어찌 극복하셨나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