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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결국 어제 새벽 3시 30분에
엄마와 저, 여동생과 목사님이신 작은아버지가 계실때 편하게 마지막 숨을 내뱉으셨습니다.
시간이 참 가혹하죠
3일전에 호스피스 들어가시고
그제 임종실 들어가시고
어제 결국 떠나셨습니다.
참..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천국으로 하루에 한계단씩 올라가시는지..
아버지가 평생을 바친 공장 근처에 빈소를 마련하고
상주가 되어 아버지를 배웅중입니다.
근데 참... 제가 눈물이 많습니다.
큰아들이라 저는 울면 안되는데..
배웅길 만큼은 의젓하게 잘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그만큼 아버지가 너무 크셨나봅니다...
친척들도 너는 울면 안된다고 다그치시기도 하고..
어떡하죠..이제 곧 입관식이 있는데
제가 장남으로서 아버지 얼굴을 잡아드려야 하는데
어머니와 여동생 앞에서 제가 무너질까 이젠 그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