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년 아버지 직장암 판정 및 수술로 가입 후 치료과정에서 감사하게도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18년도 직장암 수술 후 암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20년도 폐전이 소견으로 항암을 지속하던중 22년 말 뇌까지 전이되어 삼*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시술 후 8~9개월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시고 건강도 크게 나빠지지 않으셨는데 23년 11월 허리가 갑작스레 아프시다며 거동이 불편해지시고 하더니 결국 척추뼈에 전이까지... 방사선 시술 후 점차 통증이 완화되는듯 싶었는데 이제는 마약성진통제 없이는 지내시기 힘들정도로 다시 악화되셨어요...
그동안 주말마다 찾아뵙고 외식도 같이 하시고 손주와 함께 시외카페도 함께 도시며 여유롭게 지내시던 일상에서 이젠 침대밖에 나오시기 힘든 상태가 되셨네요 ㅠㅠ
그러던 와중에 이번 설명절 전 약간 기력을 회복하셨는지 평소 그리 좋아하시던 사우나를 한번 데려가 달라하실정도로 회복되는가 싶었는데 명절 하루 앞둔 8일 당뇨,신장 등을 체크하기위해 요양병원에서 피검사를 해주셨는데 염증수치가 엄청 높으시다고 병원에 가보시라는 말씀을 듣고 8일 급하게 천안에 모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항생제 맞아가며 증상을 체크했으나 나아지지 않고 원인도 못찾으니 암으로 치료받던 삼*병원으로 가보라고 전원권고를 받아 급하게 명절 고속도로를 뚫고 서울로 상경 응급실에 갔으나 암으로 고생하신 하복부, 흉부 쪽 MRI이상소견이 나오지 않자 항생제와 해열제 처방 후 퇴원을 권유하셔서 다시 요양병원으로 돌아오셨는데...
염증수치만 높고 증상이나 환자가 불편해하던곳은 없었으나, 9일 응급실 퇴원 전부터 차츰 오르던 체온이 9월 오후부터는 해열제 링거를 맞지 않고서는 38~39를 계속 오르내리네요
명절내내 불안해서 매일같이 요양병원에 병문안을 가보지만 제가 할수 있는거라고는 괜찮아 질거다, 체력이 떨어지면 안되니 음식가리자 말고라도 드시고 싶은거 다 드시라는 응원의 말뿐 ...
아무래도 암과 싸우시면서 항암치료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몸이라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안좋아지시고 고열에 염증수치는 0~0.5 정상수치를 수십배 넘긴 20 전후로 나아질 기미가 없고... 도대체 원인을 모르겠어요
혹시 고열과 염증을 동반한 증상에 고생하셨던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ㅠㅠ
참 올해 24년 1월 다시 머리가 아프시다 하시어 검사해보니 뇌 2차전이소견이 있어 1월말 감마나이프 2차시술 시행했는데 그 후유증일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