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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알려준대로 아침마다 긍정확언도 해보고,
아무 생각 없이 집에 와서 잘수 있게 운동도 해보고,
정신과에서 약 타와 안정제도 먹고 있는데
밤만 되면 중환자실에서 전화올까봐 심장이 두근대요
낮에는 차라리 괜찮아요 가족들도 있고 밝으니까..
근데 저녁부터 급격하게 기분이 다운되면서 우울해져요
밤 사이에 병원에서 전화올까봐 미치겠고
남자친구가 새벽에 안좋아질까봐 불안하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저를 걱정하셔서 말씀도 못드리겠고
제 가족들한테 말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저 혼자 이겨내는게 맞다고 보는데..
다들 이 불안함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일단 가기라도 하면 뭐가 나을까 싶어요
사실 이 병이 완치가 됐다고 하지 않으면 계속 불안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불안함을 어떻게든 좋게 바꿔서 가져가야 되는데
병이란게 제 힘으로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니니
이런 제자신한테 무력감을 느끼고
괜히 저때문에 남자친구가 아픈것 같아 죄책감을 느낍니다
다들 이런 과정을 겪으셨겠죠..?
극복해내신 방법.. 조금이라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