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남편이 항암시작 1년이 좀 넘었습니다. 고식적 항암이라고는 했지만 끝이 있을 거라곤 조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나봐요. 근 두달새 급속도록 악화되어 이제는 병원에서 신변정리를 권유받고 퇴원한 이후에도 이 현실이 믿을 수가 없네요.
어떻게든 길이 있지 않을까 보낼 수 없다는 마음에 .. 아직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아쉬움에 뭐라도 더ㅜ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파하는 남편을 보고 조금씩 마음을 접게 됩니다. 두달간 단하루도 정상인 날이 없었다고 매일 너무 아팠다는 남편.. 마약성진통제와 패치착용하면서도 밤새 너무 괴로와하네요. 그리고 보면 밤새 푹 잠 잔 날이 2달간 하루도 없고 진통으로 매일 토막잠 자면서 자다깨다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괴로워하는데 그래도 같이 오래해주었으면 하는건 제ㅜ욕심일까요. 퇴원하며 하고 싶은 일, 먹고싶은 것 리스트를 만들어 나왔지만 할 수가 없네요. 단 한달이라도, 일주일이라도 아프지 않고 원하는 거 다 할 수 있어도 좋을텐데..아직도 의식은 저렇게 또렷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