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한달이 후딱 지나갔네요

꽁스맘l대보
2024.02.05 01:00 | 조회 869

작년 11월부터 장염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되어

1월 8일 대장 내시경 시행 후 조직검사 상 대장암(맹장)

의심되어 서울아산병원 전원 1월 22일 첫 진료때

대장암 4기에 간까지 전이되어 빨리 수술 하자셔서

급하게 입원하고 1월 26일 대장암 수술 하셨어요

(간은 전이가 심각하여 수술도 이식도 안된다네요)

실비 여부 물으시더니 로봇수술 권하셔서 로봇수술

했고 상행결장과 구불결장 그리고 하나 남은 난소까지

절제하셨습니다. (45년전 쯤 자궁외 임신으로 난소가

하나뿐임) 난소 전이는 아니고 상태가 안좋아서??....

그렇게 2월 2일 퇴원하여 현재는 집에서 안정중이시며

14일 종양내과 방문 후 항암치료라는 숙제가 남았네요

시간이 어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고 긴박했던

그 시간동안 유일하게 안식이 되던 이 까페에서

열심히 글 찾아 읽어보며 자녀로서 그리고 보호자로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아직 항암이란 험난한 길이 남았지만 담당 교수님의

더 오래오래 살 수 있게 해주겠단 말씀에 의지하여

시어머님도 저도 기운내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 그냥 지나치기 마음에 걸려 글 올리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작은 정보라도 나눌 수 있음

좋겠네요..모두 기운 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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