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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남편 보낸지 일주일에 됬네요
아직도 실감도 안나고 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는것 같아요
작년5월에 췌장암 진단받고 8개월만에 떠나 가버렸네요
항암 잘 하다가 마지막엔 항암도 못하고 2달동안 병원에 입원하다가 호스피스 권유받고 2달밖에 안남았다는데 10일만에 돌아갔어요 너무 젊은 나이에 어린 아들도 못보고 결국 눈을 뜨고 떠나갔어요 한이 얼마나 많았으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의식도 없고 눈동자도 움직이지는 않지만 제가 말을하면 눈에 눈물이 나오고 했어요 그래도 제말이 다 들린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손도 세번이나 꼭 잡아 주었어요 세상은 다 그대로 돌아가는데 너무 허무하네요 아직도 실감도 안나고 아들은 계속 아빠한데 문자한다 사진보낸다 하는데 아직 어려서 알려주지도 못하고 이후에 커서 아빠 찾을가바 납골당에 남편 모셔났어요 납골당도 수자가 남편 떠난 날자예요 남편이 여기 모셔달라고 한거 같아요
장례도 다 치르고 이제 일주일밖에 안됬는데 너무 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