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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 만48세...
고대 안암병원에서 24년1월 26일 흉선암 4기라 했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간 병원이였고 증상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근데 벌써 간과 뼈에도 전이가되서 항암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빠는 항암거부한 상태구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혹시 다른 얘기를 해줄까해서 검사결과지 들고 원자력병원에도 갔었는데.. 가혹한 현실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26일 금요일에는 밥도 잘 먹고 그랬는데 주말 지나서 부터는 속이 느끼하다고 찬물에 밥만 말아먹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기력도 없어지고 자꾸 잠만 자네요.
오빠가 혼자서 지내고 있는데 가족 옆으로도 절대 안온다고 하고... 정말 마음이 아파서 눈물만 나네요.
아프다는 말도 잘 안하고 암말기라는 소리에도 담담한 모습이였고 오롯이 혼자서 진통제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스피스 병원이라도 입원 시키고 싶은데 절차를 모르겠어요.
이런 일을 처음 당해서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님들의 지혜를 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