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6차 항암을 위한 피검사 날 입니다.
45차 항암 전 피검사 시, 호중구(ANC) 1,308 이여서
46차 항암은 일정이 좀 꼬일 수 있다고 예상했었는데
예상을 벗어나는 수치가 나왔네요
2,194
예정된 항암이 가능한 수치!
왜 올랐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음…현재 꾸준히 하는건 야채주스 뿐이라 그 덕인가? 라는 생각.
야채 주스 매일 마신 후 좋은 점 중 하나는 피부가 좀 밝아진거 같습니다. 항암 시 검은 피부에서 회복이 빠른것도 그렇고…
덕분에 요즘 주위사람들에게 작년보다 얼굴 좋아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네요.
오늘 병원가기 전, 간만에 아침 공복으로 혈압을 쟀습니다. 162/110
헉…깜놀래서 바로 다시 재 시도
156/105
흐으윽… 혈압이 왜 이런거야 젠장…
약간 불편한 마음으로 병원으로 출발
진료 전, 간호사님에게 예전보다 혈압이 높은거 같다고 했더니 “아바스틴 때문일 거예요”
오늘 아바스틴이 혈압을 높여준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2년만에~ 좀 올랐네요 ㅋ)
짠밥있는 암 환자이지만… 9년차
이 정도 짠빱이면 웬만한 부작용이나 후유증 대처법이
머리속에 있을법도 한데 ㅋㅋ
계속 새로운 의학지식을 배워갑니다. ㅎㅎ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대부분 부작용을 겪고 원인파악 및 사후조치를 하는 편입니다. ㅋ
오늘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낼 부터 일주일 간 혈압을 재보고 약을 추가 할지 자주가는 동네 병원에서 진료예정입니다.
오늘 피검사 후
혈당은 118(기준치 70~110)로 불만족 (이전 105)
어제 간만에 지인들 만나 플렉스하게 브런치? 를 먹은후라
사실 오늘 좀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
가끔 좋아하는 지인만나면 환자인걸 잊은채 좀 먹습니다.
어제는 다른이유로 투병생활하는 후배도 있었지만…
서로 암묵적으로 맛나게 식사를… ㅎㅎ
결과는 오늘 피검사로…기대를 벗어나지 않고 ㅎㅎ
당분간 또 절제된 생활은 해야 하는데
담 주 설날이라 또 환자아닌 생활을 해야될듯 ㅋ
오늘 점심은 샐러드 ㅎㅎ
암튼 이번 항암도 큰 일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