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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이고 호스피스에 계세요
저번주 금욜까진 주스라도 드셨는데 어제는 물한모금 넘기는것도 힘겹고, 말씀도 별로 없으시고,
눈뜨는것도 힘들어보이셨어요
병원에서는 혈관이 잘 안잡히니,
오늘 관을 넣는 시술을 하셨어요..
그때문일까요..????
오늘 저녁 면회를 갔는데 의식도 또렷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엄마에게 수박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오빠가 헐레벌떡 사러 가려는데 간호사가 엄청 모라고 해서 못사왔어요..ㅜ
그리곤 엄마말씀이 아빠가 삐진것? 같다고 하시며
화가나 호스도 빼버릴 것처럼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내일은 꼭 주스사서 즙이라도 짜갈까..싶어요..
근데..엄마 말씀이 나을것같다며,
만날때마다 아프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도 안한다고...
전화끊고 그 모습 내일은 못볼까싶어 걱정이예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