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살만하니..

시니시니l신보
2024.01.24 22:41 | 조회 1.2k

30년..3교대 병원근무 하신 시아버님..

저희남편 키우느랴 여행한번 마음편히 못가시고,

시할머님 요양원비부터 장모님도 모시고..

온갖 고생하시고.. 하나있는 아들도 어릴때 희귀병으로 서울병원

왔다갔다 하느랴 그힘든 병원일 하시면서 30년을 지내시다,

유일한 낙으로 친구분들하고 퇴근하고 술한잔 하시는 거였는데..

아들 장가보내고 며느리 맞고..

이제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서 놀러도 다니시고,

등산다니시고 운동도 하시는데..

정년퇴직 5년만에 위암2기..대장암초기라니..

살만하니 왜 시련을 주십니까..

모든 자식 갖은 부모님들 그렇겠지만..

하나뿐인 아들,며느리 걱정할까봐 수술한다 얘기도 못하시고 수술하셨다고..

얘기하시고..어머님도 그새 흰머리가 느셨더이다..

어머님은 그저 아들,며느리 걱정..

왜 살만하니까 이런 병이 오는 걸까요..

시기질투 하는 걸까요..

친구 시어머님도 대장암3기투병중이시고, 시아버님도 폐암2기 투병중이신데..

다들 퇴직하시고 쉬시려고 하니 이런 몹쓸병이 찾아와서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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