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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5세 대장암 어머니/74세 폐암 아버지를 둔 자녀입니다.
아버지는 다행히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고 현재는 별다른 항암이나 처치 없이 추적 관찰 중이지만
이미 3기가 넘어서 발견한 어머니는 1차 수술+항암 8차 후 재발하여 다시 2차 수술과 항암을 앞둔 상태입니다.
저희 형제는 셋이지만,
셋 모두 부모님과 왕복 4~5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떨어져 살고 있고 모두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에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평생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사신 아버지는 어머니를 조금도 돌볼 여력이 없으시고요.
이런 상황에서 대체 부모님의 매끼 식사와 간병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막막합니다.
주말에 들러 먹을 것을 챙겨두고 하더라도 매끼 식사를 어찌되었든 챙겨야 하는데,
항암을 하는 중의 노인 환자는 그것도 너무 힘에 부쳐 하시더라구요.
아버지가 사먹는 반찬은 입에도 안대시고, 집에 사람 드나드는 것도 불편하다, 돈만 비싸게 받는 병원도 못있겠다 하셔서 1차때도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ㅠ
어떻게 케어를 하시는지 지혜와 경험을 좀 나눔받고 싶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