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목요일에 1싸이클 탁사+사이람자 막바지로 끝내고 토요일부터 38.2도로 열이 오르더라구요...
집에 먼 곳에서 친척도 놀러오셨고, 응급실에 가기싫어서 타이레놀 2알 먹었더니 내리길래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사실 복부팽만감도 심했고, 설사를 다섯번 정도해서 그런가 역대급으로 기력이 없었어요ㅜㅜ 걷기조차 어려울정도로... 그리고 배도 비정상적으로 점점 불러서 바지가 안맞을 정도였어요ㅜㅜㅜ
그러다 밤 12시에 또 올랐길래 서스펜이알 또 먹고 버티기ㅎㅎㅎㅎ 하다 일욜날 낮에 또 오르길래, 안 되겠다 싶어서 결국 엄마랑 응급실에 갔고...
호중구는 생각보다 낮지는 않은데(900) 복부때문에ㅜㅜㅜㅜ 재발된건가... 복수가 너무 찼나.... 걱정 엄청했어요..
응급실에서 급하게 복부씨티랑 엑스레이 찍었는데, 딱히 복수얘기는 없었고, 복막에 뭔가 쫌 보이기는 하는데 뭐라고 확진할 수 없다 하셨네요.... 그 말 듣고 복막암이 재발한건가하고ㅠㅠ
집에 가고 싶었지만, 호중구땜에 보내줄 수 없다 하셔서 결국 입원했고 오늘 퇴원합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일단 퇴원하고 모레 외래로 보자하시네요..? 씨티에 대해 할 말이 있으신 거겠죠?? 배가 계속 나오는 것도 확답을 듣고싶은데 다들 별 말씀도 없으시고......
제발 복막암 재발만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재발이면 수술한 거 후회할 것 같아요..ㅎㅎㅎ 수술하기 전에 컨디션 좋고 살도 찌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그래도 아직 확답 들은거 아니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늦었지만 동행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