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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과 항암 mri까지 다 끝나고 어찌저찌 운이 좋아서 살아가고 있는데
뇌기능 저하와 불면증 손과 발이 붓는듯한 느낌과 간혈적으로 찌르는 느낌
그리고 손바닥 살결이 스치기만 해도 따갑고 아픈 증상을 겪고 있어요
현재 종양내과에서 처방해준 리리카를 아침과 저녁 두번씩 먹고 꾸준히 먹고있는데도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거기다 오른속 새끼 손가락에 변형이 올 정도에요ㅠ
그나마 뇌기능 저하로 먹고있는 우울증 약을 먹어서 이제 잠은 그나마 자는 편이지만
취미로 하던 필사나 뜨개질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등을 10분이상 하지를 못해요ㅠ
거의 깨어있는 시간을 제외하한 나머지 시간에는 짜증스러운 통증이 몰려와서
예민해지고 참 힘드네요 병원에서는 항암 부작용이라고 하는데 부작용이 3년이나 가는지
그것도 의심스러워요 거기에 수족냉증이 굉장히 심해서 얼음물에 손과 발을 담그고
있는것만 같아요 참 암이라는 병이 얼굴만 앗아간게 아니라 그 다음의 것들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뇌기능 저하에 시력 저하 신경통 신장약화 평생 벗을 수 없는 마스크까지
하 신경통만 없어져도 조금은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을것같아요
오늘도 무릎 아래까지 타고 올라오는 신경통에 다리를 자르면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