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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항암 하실건데 김장을 하시네요 ㅠ
말려도 봣지만..항암전에 하시겟다는 엄마를 이길수도 없고 다 반대하다간 스트레스받으실것같아서 대신 조금만
하라고 햇는데 ㅠㅠ 세상에서 조금만 하는걸 제일 어려워하는 엄마...원래 아프시기전에 식당을 운영하셔서
손이 크세요..매년 하는 김장에 비하면 작은 양이지만
일반 가정집에 비하면 입이 떡 벌어질 양이지요.
김장김치도 본인이 꼭 담근걸로 밥에 촥~올려서 먹고싶다며..김장해서 친척들도 나눠주고 참 여기저기 많이 퍼주시더라구요 새삼 다시 보엿어요. ㅠㅠ 숙모 삼촌 고모 이모
서울사는 오빠네까지..ㅠ두번에 나누어 김장을 하겟다는데 1차 김장은 주말에 하셧네요.아직 2차 김장남음 ㅠ
수술하고 3개월만에 수술부위재발이고
엄마가 당장 몸이 아프신게 아니여서
평소와 같으세요.혹시나 항암 들어가면 내년에 김장할 힘이잇을지..이래저래 생각이 많으셔서 그러시는거겟지요.
막상 김장은 다들 맛잇다고 난린데..본인은 뭔가 쌈빡한 맛이 안난다며..제가 기분탓이라고 김치는 맛잇다고 금손이라며 솜씨를 의심하지말라며..그랫어요.
다들 엄마가 아프신분들이면 직접 음식하시나요??
음식 똥손인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