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가 곧 50인데 저랑7살 차이나거든요
6년전 이혼하고 들어와서사는데 그땐 일한다고바쁘고
엄마도계시니깐 살림에 신경도 안썼는데 치매오고 아버지가 엄마저녁차리고 빨래 집청소 다하셨어요 결국작년에 요양병원 입원하시고 한달뒤 저는 암수술하고 항암6개월하고 지냈는데 집에있다보니 눈에보이기시작한건지 냉장고는 빈자리도없이 유통기한 지난건기본 야채가 액체화된것도보고ㅡㅡ 먹지도않는 각종장아찌와 청들은 몇년째 줄지도않고있고 지가 홈쇼핑으로 산김치는 썩어가고 안먹는데 자꾸 만들어 채워놓고사놓고 근데 지손으로 한번도 버린적도없고 다마신컵도 안치움 카레만드는데 강아지쓰담거리면서 부엌에오고ㅜㅜ 후라이팬 숟가락으로 겁나 찍어내리면서볶고 새로산후라이팬 실리콘주걱으로 쓰라니 후라이팬 지가산거 쓴다하고 내꺼씀ㅡㅡ숟가락 쓰지말랬다고 집게로 긁으면서 볶고있음ㅋㅋㅋ
욕실 둘이만쓰는건데 청소 한번도안하고 항암중에도 내가 청소하고 계란만진손 강아지배변패드갈면 손좀씻으랬더니 물만1초 드러워서 한번은 짜증내면서 냉장고청소하고있는데
너는언니야 이렇게좀 해줘~라고 말하면될건데 왜 짜증부터내냐길래 이후 좋게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일하고와서 피곤하다 나중에 치울거다 먹을수있는거다 이럼!! 아주 돌겠어요ㅜㅜ 아빠방옷방은 언니옷과짐들로 창고수준이됐고 가방 오래된거 버리라니 일다닌다고 이런검못들고 다닌거라고 무슨 개똥같은소린지ㅡㅡ
조카2학년이랑 대화가 더 돼요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기세임 뭘 자꾸 사는데 안버리고정리도안함ㅜㅜ
내가 정리해주겠다는데 어차피 어질거고 다 쓸거라니깐
답이없음ㅜㅜ 누구한테 말도못하고 하소연 해봅니다
대장암3기 수술과 항암하고 앞으로의 전이 재발 이런것들은 받아들였는데 저런 언니는 도저히 받아들이지가않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