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요즘은 아쿠아테크에 올인

긍정의 삶l난본
2023.12.07 18:15 | 조회 610

날씨가 추워지면서

게으름 병이 도졌어요.

밖에 나가기 싫은...

그래도 아쿠아테크는 열심히 다녀요.

우리 동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수영장인데 개관때부터 다녔어요.

1년을 다니고

암판정을 받아 3년을 쉬었죠.

작년 8월부터 다시 다녔는데

운동이 빡세서 절반도 못 갔어요.

금년에 회원권 갱신하면서 쉬다가

9월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기능이라 그런지 좀 쉬어도

동작은 그런대로 따라갈 수 있구요.

아쿠아테크가 요즘은 하는 곳이 많지만

제가 시작할 땐 대부분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을 했어요.

아쿠아테크는 보통

수심이1.4m 넘는 곳에서 하기 때문에

발이 바닥에 닿지않아서 허리벨트를

하고 해요.

운동기구를 갖고 하는데 수중덤벨,

수중봉, 이름모를 기구, 공 등...

☆ 덤벨을 양손에 들고 팔을 뻗어 물을 끌어당기며 전진하기(다리는 자전거타기)

☆누워서 덤벨 들고 팔을 뒤로 돌리며

가기(다리도 계속 움직이기)

☆ 덤벨을 무릎 뒤에 끼고 좌우로

올렸다내리기 등 동작이 많아요.

● 봉 운동도 만만치 않아요.

☆한 발로만 봉의 가운데 부분을 밟고

자전거 타기 동작으로 전진(발 바꾸기)

☆두 발로 봉위에 올라가서 중심 잡고

점핑하기

☆봉을 겨드랑이에 끼고 기차놀이

☆봉 한발로 밟고 중심잡고 정~~~지

(중심 못 잡으면 봉이 사방으로 튀어요)

예전에 배울 땐 줄넘기도 했어요

지금 생각만 해도 숨 차서 다음에 2편을 쓸까봐요.

추가 : 나보다 잘 하는 두 명만 안 오면

기본운동 전진 동작에서는 1등.

(두 명은 암환자도 아니고 체력 엄청 좋음)

지난 주에 갑자기 허리벨트를 안 하면

가라앉는지 궁금해서 강사한테 질문.

"선생님, 벨트 안하고 갈 수 있을까요?"

강사 :벨트 풀고 이리 나와 보세요."

"예."

"발판에서 출발해 보세요."

"어떻게요?"

자전거 타기 동작으로 출발해보래서

용감하게 출~~~발!??

물에 안 빠지고 절반 정도 갔는데

가라앉는듯 해서 엎드려 팔과 다리를

마구 움직였더니 끝까지 갈 수있었어요.

선생님이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재밌는 아쿠아테크.

갑자기 수영을 배우고 싶은 맘이 마구

솟구쳤는데...

발차기를 남보다 못 하는게 생각났죠.

손주가 수영개인 레슨 받다가

발차기가 힘들다고 그만 둔 생각도

났구요.

집 앞에 중학교 수영장이 있어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내용만 확인하고

나왔어요.

아무래도 너무 오버하는거 같아서...

근데 요즘 너무 어지러워 동네 병원가서

피검사를 해봐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허리 벨트-꽉 조이고 해야 되요.

덤벨-손목에 부담가서 손목보호대 샀어요.

아쿠아 봉(누들)-얘 땜에 힘듬

다른 기구도 있는데 이름을 몰라요.

선생님한테 물어봐야 겠어요.

중요한 사실은 힘이 드는데 재밌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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