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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83세)께서 한달 전쯤 췌장암 진단을 받으셨는데요.
크기는 2기쯤 되지만 위치가 아주 안 좋아서(대동맥 근처 안쪽 깊숙한 곳에 있음)
3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CT영상만 보고도 췌장암이 확실하다고 하셨는데
11월 20일 경 입원해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종양이 너무 내부 깊숙한 곳에 있어서 제대로 검사가 안 되었다네요.ㅠㅠ
12월 17일에 다시 입원해서 조직검사 예정입니다.
의사선생님은 처음에는 방사선치료를 권유하시더니
지금은 항암치료도 말씀을 하세요. 그런데 친정어머니는 어떤 치료도 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하시구요.
그런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소화도 점점 더 안 되고,
밤에 배가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 자기도 하구요.
무엇보다도 아프기도 한데 혼자 있으니 넘 외롭고 힘들다고 하시네요^^;;
조직검사 이후에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를 받고 나서이기는 하지만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어머니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할 생각은 없고
통증관리를 받으면서 이후 돌아가실 때까지 지낼 수 있는 곳이 필요한데요.
요양병원으로 가는 게 맞을지, 저희 어머니에게 맞는 요양병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