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으로 삼성병원에서 수술하고… 오늘 폐 전이 소견으로 4기 추정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수술 불가하고 고식적 항암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저희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편도 4시간 이상) 항암 직후에 왔다갔다 하는 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고… 지낼 곳도 마땅치 않아서요…
여태까지는 지방에서 항암 했지만, 계속 지방에서 하자니 또 환우가 불안해하는 것 같고, 저도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웬만하면 서울에서 하고 싶어서요… 지방과 서울 표준항암도 많이 차이가 날까요?
세브란스가 입원 항암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쪽으로 알아보고 싶은데 전원 소견서를 따로 받아야 할까요? 삼성 혈종 외래는 오늘 처음 갔는데, 세브란스에서 따로 바로 접수가 가능할까요… 그렇게 된다면 필요한 자료는 뭐가 있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자기 덜컥 전이에 다시 항암이라니… 겁도 많이 나고 불안하네요… 유전자 검사 결과는 한 달 후에 나온다고 하는데 혈종과 교수님께서는 지방에서 다음주부터라도 당장 항암 시작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십니다…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공유 부탁드릴게요. ㅠㅠ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1. 세브란스 입원 항암 4기 1차도 가능할까요? 전원 소견서 없이도 접수 가능할까요?
2. 표준항암도 서울 메이저 병원과 지방 간 차이가 심할까요? (과정 자체는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항암 계획을 그쪽에서 짜야 하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ㅠㅠ)
3.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최대한 빨리 항암을 진행하는 게 맞는 걸까요?
정도입니다. 혹시 지방에서 서울로 항암하신 분들 중에 어떻게 하셨는지 공유해주실 분들 있으시다면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